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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5일 성산일출봉농협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결산 및 2017년도 예산안, 사업계획 등의 안건 처리하는 한편 제2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제주의소리
2대 집행부 출범…신임 회장에 오태문 전 서귀포시교육장 선출

오는 2023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동남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최근 2대 집행부를 꾸리고 개교 100주년을 향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동남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5일 성산일출봉농협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결산 및 2017년도 예산안,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제2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지역인사와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태열 신임 총동창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알차게 준비함은 물론 재학생, 동문들이 자랑스러운 동남초의 위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창립한 총동창회는 동문단합대회 개최와 함께 재학생들을 위해 매년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개교100주년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동문결집, 자료수집, 지역역량 강화 등의 사업과 함께 ‘동남초등학교 100년사’ 편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2대 집행부

△회장=오태열(39회, 전 서귀포시교육장) △수석부회장=정일권(40회, 정일권법무사사무소 대표) △감사=정순일(42회, 전 성산읍장), 박명종(49회, 전 전국농협노조 제주본부장) △총무이사=정성규(46회, 성산포수협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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