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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제9회 우도소라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열린다.

△해녀 체험 △소라 잡기 △소라 낚시 △소라 팔씨름대회 △소라 경매 △소라 탑 쌓기 △소라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기타 가수 정은선, 신기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시 우도면은 이번 축제에 1일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관리와 1회용품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우도면자생단체협의회, 우도해운, 우림해운, 우도랜드, 제주도개발공사, 하이트진로가 후원한다.

홍제선 우도면장은 “4월의 우도는 소라와 함께 청보리와 유채꽃도 만끽할 수 있다”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우도’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관하고 있는 우도소라축제는 올해 제주도 유망축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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