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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예지 다층은 최근 올해 봄호(통권 7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2017 신춘문예 당선자 신작’ 특집으로 제작됐다. 전국 시, 수필 신춘문예 작품을 한데 모았는데 정찬일, 박명숙 씨가 각각 시, 수필 부문을 총평했다. 

새로운 시인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박단영 씨를 소개했다. 해외 시단 산책에서는 ‘페미니즘 시인’으로 평가받는 일본 이토 히로미 씨를 소개한다. 젊은 시인 7명(손수진, 유순예, 신호승, 진남숙, 정다인, 최연수, 이원호)과 젊은 시조시인(홍경희, 이양순, 조경선) 3명 작품도 함께 실었다. 

이 밖에 이승은, 박기섭, 김연동 등 1980년대 시조시인과 최종천, 장이지, 박남희 등 시인 작품도 함께 담았다. 서평은 임창아 시집 《즐거운 거짓말》을 변희수 씨가 조명했다.

1999년 3월 1일 창간한 다층은 전국 유명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는 대성서점에서 판매한다.

문의: 064-757-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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