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제주도 투표권자가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총 51만4264명(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당시 선거인수 51만4421명보다 157명이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4.13 국회의원선거 보다 1만6709명(3.36%)이 증가한 수치이다.

2012년 12월 치러진 18대 대선 당시 44만8024명 보다는 6만6240명 증가했다.

제주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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