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m_Sang-jung_in_2017.jpg
▲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4일 제주를 방문한다.

이날 심상정 후보는 서울에서 오전 10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근 심상정 후보는 TV토론에서 대활약을 하며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20대 및 대학생들의 지지율은 문재인 후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에 따라 심상정 후보는 제주 첫 방문지로 제주대학교를 선택했다. 오전 11시40분 제주대학교 앞에서 유세를 펼친다. '헬조선'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달픔에 공감을 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청년 대표 공약으로, ‘청년 사회상속제’로 20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1000만원씩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상속‧증여세 5조4000억원(2017년 기준)을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오후 1시20분에는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갖고 제주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제주 일정을 마치면 바로 김해행 비행기를 타고 거제로 이동,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붕괴 참사 현장을 찾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