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제주국민주권선대위가 ‘내 삶을 바꾸는 실속 정책’ 시리즈 10번째로 대학생·청년 정책을 내놨다.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우리나라 대학생·청년들이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취업 등 다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청년들이 활력을 잃어버리면 미래가 없다. 나라의 미래이자 경쟁력인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국가, 가족이 되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학 입학금을 폐지해 반값 등록금 추진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공부문 일자리에 청년 우선 고용 △스펙없는 이력서 시행 △법률상의 청년고용의무 할당률을 2020년 까지 공공부문 3%→5%로 확대, 민간대기업(300인 이상 3%, 500인 이상 4%, 1000인 이상 5%) 차등 적용 △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 △청년 창업자금 지원 확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동거, 비혼, 여성 등으로 다양화 △30세 이하 단독세대주에 대한 주거자금 대출 확대 △청년대상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마을 공동부엌’ 확대 △편의점 판매도시락 식품안전기준 및 영양표시 확대 △보건소 '시민건강관리센터' 영양 검사와 상담프로그램 강화 △‘여성 안심주택’ 확대 △소형 임대사업자의 범죄 예방설계 시설 확충 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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