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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약용작물협의회가 8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약용작물협의회가 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약용작물협의회(회장 민중)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1차산업 공약을 제대로 제시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약용작물협의회는 "지난 겨울 국민은 대한민국 부정과 부패, 무능함과 불통에 촛불을 들었다"며 "촛불혁명으로 결국 부패정권을 끌어내렸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우리는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며 "문 후보는 감귤육성, 제주농산물 해상운송물류비 지원,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4.3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협의회는 "제주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할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가장 적합하고, 제주 미래농업이자 FTA 대체 산업인 약용작물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약용작물협의회는 50여개 영농조합법인과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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