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제11대 교육감 보궐선거에 예상대로 7명이 입후보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그동안 입후보 예상자로 거론돼온 7명이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 1시 현재 등록을 마친 후보는 강재보(66)·양성언(62)·김형탁(66)교육위원, 김두홍 전 세화고 교장(65), 신영근 전 제주관광산업고 교장(59), 홍성오 전 한마음초등학교 교장(61), 진희창 제주관광산업고 교사(60)이다.

후보 등록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기호와 소견발표회(2회) 일정을 확정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제보자에 대해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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