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강창일 위원장을 비롯해 유은혜 부위원장, 이이화·안병욱 고문, 이종걸 위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역사와미래위원회 관계자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에 대해 자축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이화 고문을 비롯해 고문단과 자문위원단은 문재인 정부가 풀어야 할 역사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위원회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강창일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역사를 바로세우고, 올바른 미래로 나아가기를 염원하는 촛불민심의 승리였다”며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역사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주권선대위 역사와미래위원회는 4월11일 강창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고, 4월26일 공식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밀어붙인 국정 역사교과서의 폐지를 이끌어냈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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