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는 7월 11일 크라운프로자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제주사회의 양극화 구조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연다.

한국은행 제56주년 창립기념 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및 KBS제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태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발표는 현재 국제안보대사를 맡고 있는 문정인 교수(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나서며 제주도청 재정경제국 양만식 국장, KBS제주방송총국 김석호 보도국장,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박상수 교수, 제주상공회의소 양인석 부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에앞서 한국은행은 12일 오전 9시 한국은행 제주본부 강당에서 제56주년 창립기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