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노형교 동남측 일대 주민공람 예정

노형초등학교 동남쪽 약 11만평 규모의 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한 주민공람이 다음달 이뤄진다.

제주시는 7월 중에 연동지구, 신제주 3지구, 노형지구 등과 연접된 노형 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및 도시개발계획수립에 따른 주민 공람에 들어간다.

3100명(1100세대)를 수용인구로 한 노형2지구는 땅을 교환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토지주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현재 관련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제주시는 올해 안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영향평가 및 지구단위계획,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밟아 내년 하반기부터 환지예정지 지정 및 공사착수 등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형2지구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로 약 3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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