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홍·김선영) ‘수호천사’가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127건 중 제주시 이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 등 25건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호천사’는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 지원, 복지자원 발굴 등 활동을 하면서 지역 문제를 고민해왔다.

지역 복지 수요와 자원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꿈과 희망을 일구는 든든한 동네 복지’라는 지역의제를 선정해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한 취업지원, 어르신 문화돌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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