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이중섭의 눈> 9~10일 상영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이중섭의 눈> 9~10일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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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위원회 제작 지원 작품...영화문화예술센터서서 상영, 10일은 감독과의 대화

제주영상위원회는 9~10일(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점에 있는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이중섭의 눈>(감독 김희철)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중섭의 눈>은 지난 2015년 제주영상위원회가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으로 지원한 작품이다. 지난해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는 다큐멘터리 피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5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아 넷팩상을 수상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작품은 제주에 머물렀던 이중섭의 삶을 기록에 근거해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중섭은 한국전쟁 발발 후 원산을 떠나 가족들과 함께 제주로 왔다. 종교단체로부터 쌀 배급을 받거나 바닷게를 잡아먹고, 가끔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보답으로 그림을 그려주며 삶을 연명했다. 제작진은 이중섭 생가, 4.3평화공원 등 제주와 부산, 서울 등을 오가며 영화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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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영화 <이중섭의 눈> 가운데 한 장면. 제공=제주영상위원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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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영화 <이중섭의 눈> 가운데 한 장면. 제공=제주영상위원회. ⓒ제주의소리

제주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김희철 감독은 <진실의 문>으로 2004년 제30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상영회는 9~1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진행한다. 9일은 일반영화 상영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10일은 변사극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직접 관객들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10일은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제주영상위원회 측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독립영화나 다큐멘터리 영화 등의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영화문화예술센터 064-73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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