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연구소 10일 개소식...연구위원 2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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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10일 오후 6시 곶자왈연구소 개소식 겸 현판식을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학술조사를 통해 곶자왈 보전, 관리에 기여하게 될 곶자왈연구소는 곶자왈공유화재단 부설로 운영한다. 지역·학계·행정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문화·역사·지질·생태·환경·행정 등의 분야에 총 25명의 전문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진행된 곶자왈 연구 결과물을 총망라해 누구나 쉽게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곶자왈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곶자왈 공유화 운동 10년사 정리 사업 등을 수행한다.

연구소 개소식이 끝나는 오후 7시 30분부터 교래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곶자왈 숲속 콘서트가 이어진다. 

재단 측은 “곶자왈공유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설립하는 곶자왈연구소가 향후 보다 체계적인 곶자왈 연구를 위한 중심(HUB)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곶자왈연구소 064-783-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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