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이호유원지 해양리조트 사업자인 제주이호랜드(주)는 14일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갖고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제주이호랜드(주)는 2108억원을 투자해 이호해수욕장 인근 25만2600평방미터(공유수면매립 8만8천평방미터)에 관광숙박시설, 마리나 등 해양휴양시설을 시설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수면매립사업 통합환경영향평가, 매립면허 및 실시계획인가 등 사업착수를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지난 4월 27일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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