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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16개국이 참가해 지난달 30일부터 6월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제주에선 제주도청 소속 신경환(SL4), 이동섭(WH1), 김연심(WH2), 강정금(WH1)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연심과 이동섭은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동섭은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동섭은 울산 김경훈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연심도 단식 2위로 은메달 1개를 추가했으며, 전북 손옥자와 한조를 이룬 여자복식에서 은메달 1개를 더했다. 

또 강정금은 단식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고, 부산 이선애와 함께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신경환도 남자복식에 대전 주동재와 함께 출전, 동메달 1개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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