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운영하는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소속 동아리 ‘사사모(대표 고한철)’가 사회적경제 오픈강좌를 시작했다.

사사모는 ‘사비털어 사회사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사회사업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만들었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사회사업과 사회적경제를 조합한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이와 관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강좌를 개설했다.

지난 13일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에 이어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정춘진 일배움터 원장, 7월 1일 오후 3시에는 박옥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7월 14일 오후 7시에는 송부연 디딤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7월 15일 오후 4시에는 명경화 사회적기업 오요리 아시아 위탁 서울여성플라자 웨딩홀 원장이 연단에 선다.

1개 강좌 당 수강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15명으로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온라인(goo.gl/forms/5pZ3HfOPOmmbvez23)을 통해 가능하다. 장소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제라한가공소다.

제주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종합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소규모 학습모임 활성화와 학습모임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형성, 사회적경제 영역 신진 인력이 발굴·양성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 내의 자기주도 학습 활성화를 통한 기업 내부 성장동력 강화 등이 목적이다.

현재 8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문의=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064-724-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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