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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기획자, 강사, 문화예술교육활동가)과 매개자(문화예술기반시설·향유단체 실무자, 교사, 예비교사 등)가 모인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2017 아트리치자율연구모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4개 모임을 선정해 예산과 학습여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 해녀문화, 덕천리 아트창고, 청소년 스토리텔링 모형연구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다.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이뤄진 4~15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신청은 7월 13일까지 받는다.

올해는 ‘도내 공공형 문화기관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라는 확정 주제를 다룬 기획 공모, 그리고 자율 주제의 일반 공모로 나눠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www.jfac.kr ) 홈페이지, 전화(064-800-917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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