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인 역량 강화 워크숍 7~9일 개최

기획서·보도자료 같은 글쓰기를 배우고픈 문화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강좌가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7~9일 3일 동안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이아(옛 제주대 병원)에서 ‘2017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재단이 수행한 근래 몇 년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지원사업 개선사항으로 사업기획서 작성과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개설됐다. 

워크숍은 사업 수행자들에게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정보를 전달하고 세부컨설팅도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참가자는 글쓰기의 요령, 좋은 보도자료 작성법, SNS를 활용한 홍보기법 등을 배운다.

기획 소재를 찾는 과정부터 설득력 있는 보고서를 만들기까지 과정을 학습한다. 실제 수강생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살피고 분석하는 전문가의 컨설팅도 마련된다. 

강사는 송은정 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부남철 제주일보 부국장, 홍선영 문화기획자, 육연정 맥스엔 대표 등 4명이다. 

강의 문의 및 접수: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지원팀 064-800-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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