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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권도 오원종과 배드민턴 박광희가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 2017 삼순 데플림픽에 출전한다. 

오는 18일 터키 삼순에서 열리는 데플림픽 선수 결단식이 3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열렸다. 

18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109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9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제주에서는 도청 소속 태권도 오원종과 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박광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목표로 땀방울을 흘려왔다. 

오원종은 2013년 불가리아에서 열린 지난 데플림픽에서 품새 단체전 금메달과 -68kg급 겨루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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