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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김상근 연세대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을 연다.

‘근대적 사유의 시작,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사람 중심의 사회적 흐름과 인간이 지녀야 할 인성에 대해 성찰해 본다. 르네상스 시대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통찰하는 그의 강연은 최고경영자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김 교수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해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 대학원에서 선교학·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연세대 신과대학 학장과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연구 책임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르네상스 창조경영’, ‘르네상스 명작 100선’등이 있다.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SBS 스페셜 3부작,  JTBC ‘차이나는 클래스’등 방송에 출연해 인문학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총 4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오는 17일부터 제주시 자치행정과(064-728-8681)와 평생학습관(064-728-8682)에서 배부한다.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건강, 예술,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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