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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은 7월 20일, 21일, 29일 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가족국악뮤지컬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 날짜 가운데 20~21일(오전 10시 30분)은 교육청,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이며, 29일(오전 11시·오후 2시)은 개별 관람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극단 가람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지원을 받는 공연장상주단체다.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는 전래동화를 각색해 만든 공연으로, 서로가 함께 도우면 어떤 힘든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교훈을 들려준다.

한편, 두 단체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뮤지컬 교실 ‘우리가 꿈꾸는 무대’를 진행한다. 대학 연극영화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를 초빙해 연기에 대해 들려준다. 

공연과 교육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공연 관람, 교육 접수 관련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극단 가람(064-722-0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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