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주 지역 착한가게가 2000호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13일 제주시 삼도동 진영마트 서사라점(대표 양인준)이 도내에서 2000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 착한가게는 지난 2008년 시작돼 이듬해 100호점을 넘었고, 지난 2014년 1000호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기준 전국에 착한가게는 총 2만1724호점이 등록됐다.

고승화 공동모금회 회장은 “지난 10년동안 착한가게 캠페인에 함께해준 사람들 덕에 제주가 나눔의 섬이 됐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병원 등 모든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064-755-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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