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행사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나눠 6~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두근두근 박물관 시간 여행’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7 박물관 여름캠프-상상그림자극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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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박물관 시간 여행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그 속의 사람들이 남긴 문화를 경험한다. 여름캠프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들이 장한철의 《표해록》을 재구성해 그림자 인형극로 연출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 1318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답사가 있다.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는 중·고등학생 20명과 함께 ‘제주의 방어체제, 성’을 주제로 제주시 애월·한림지역 성을 답사한다.

13~18세의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답사는 주제별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제주의 역사유적지를 답사한다. 답사를 마친 후에는 주제와 관련된 문화재를 탐구하고 가족에게 기념이 될 수 있는 체험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jeju.museu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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