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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제주’은 26일부터 29일까지 그림책 작가 이수지 씨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은 서귀포 퐁낭작은도서관(오전 10시)과 송악도서관(오후 7시), 27일(오후 7시)은 동녘도서관, 29일(오후 4시)는 그림책갤러리 제라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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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지 그림책 작가. 제공=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제주. ⓒ제주의소리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씨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평가받는다.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한 《토끼들의 밤( La revanche des lapins)》, 2008년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 선정에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올해의 원화전 금메달을 받은 《파도야 놀자》,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수상한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등 화려한 국내외 수상 경력을 가진다. 

그림책미술관시민모인 제주 관계자는 “그림책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의 도구라는 통념을 넘어서서, 좋은 글과 그림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든 문학과 회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 씨는 자신의 그림책 세계와, 그림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등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이나 등록 절차는 없다.

문의 :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제주
제주시 관덕로 6길 11 송원빌딩 2층 (삼도2동 주민센터 옆, 모이세해장국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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