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라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오는 29일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다.

(사)전국장애인바둑협회중앙회 제주도장애인바둑협회(회장 전남호)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와 함께 60여명의 선수 가족,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됐다.

개인별 수준에 따라 갑·을·병으로 나뉘어 단식, 여성부, 학생부 등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남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비장애인들과의 교류 확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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