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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에 5명이 응모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3일 오후6시 사장 공모 마감 결과 5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들 5명의 면면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애초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11일 마감한 1차 공모에서 응모자 3명 중 도외인사 2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임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하고, 원 지사가 최종 사장 후보자를 지명하게 된다.

이어 제주도에서 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요구서를 도의회에 제출하면, 2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밟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명은 빠르면 9월 초, 늦으면 9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연봉은 임용 대상자의 능력 및 경력 등을 고려해 별도의 경영성과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현 최갑열 사장은 4일 퇴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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