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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의 일곱 번째 순서는 서귀포 대정에 자리를 펼친다.

오는 17일 오후2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대서로 17(옛 보건소자리)에서 (사)대정현역사문예포럼 김웅철 이사장이 탐라순담에 나선다.

조선시대 제주의 삼읍 중 한 곳이었던 대정은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탐라순담에서는 향토사학자이자 시인인 김웅철 이사장이  ‘제주 근현대 역사문화의 근간, 대정의 오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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