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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의 열한 번째 순서는 ‘정보공개 청구를 다룬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작당연구소(제주시 중앙로 250 5층)에서 김예환 제주청년협동조합 조합원이 ‘정보공개청구가 뭐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보공개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에 정보공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탐라순담에서는 정보 공개청구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민의 권리로써의 정보 공개청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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