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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곳곳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제주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가 ‘우리는 행복한 사이다-사람이 전부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일과 2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과 서귀동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과 관광객,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이 함께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다음 달 1일 오후 6시부터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569)에서는 ‘농부와청년×사이다’ 축제가 열린다. 세 청년의 무일푼 농업 세계 일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파밍 보이즈’를 상영하고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일로와제주, 제주청년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청년농부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오는 2일 오후 2시 이중섭거리에서는 ‘서귀포행복한경제×사이다’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사회적기업 에코소랑, 사회적기업 (주)일하는사람들, 사회적기업 (주)행복한요리농부, 의귀마을, 전통놀이지원협의회 등이 준비한 체험·전시 부스와 버스킹 등 공연이 열린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문의=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064-724-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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