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06_탐라순담.png
탐라순담[耽羅巡談] 열다섯 번째 순서는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는 6일 오후5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제주 예술과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예술적 감수성’을 강조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탐라순담에서도 제주 교육 정책과 예술이 어떻게 연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