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부준배)는 마을별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감행정을 위해 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이장회의를 이번 달부터 현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송당마을에서 개최된다. 오는 23일~24일 송당리 아부오름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송당 메밀꽃 축제를 논의하게 된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좌읍 자체 시책이다.

회의에는 이장뿐 아니라 해당 마을개발위원과 단체장, 관련 주민들도 참여하게 된다.

부준배 구좌읍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성심껏 처리할 것”이라며 “작은 생활민원 해결 시책을 발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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