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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격전지 충북으로 떠났다.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단 본진 100여명은 14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본진은 이날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올해 장애인체전에 제주는 20개 종목 선수 221명, 임원과 보호자까지 총 4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00개 이상 메달을 목표하고 있다.

총감독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자연과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인으로서 다른 시·도 선수단의 모범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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