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및 병문주차장은 이미 할인 시행

제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제일주차빌딩에 대해 올해 12월말까지 인근주민 및 주변상가에 대해 주차요금을 할인한다.

현재 동문시장 및 중앙상가와 칠성로 상가 등이 몰린 관내 주차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 상권 활성화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

이에따라 제주시는 예산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주차빌딩을 건립, 주변 주민과  상가 주차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요금 할인운영에 들어갔다.

할인 내용은 현재 시범 운영기간 동안 책정된 주차요금(시간당 500원)을  연말까지 연장 시행하며 인근주민 및 상가를 대상으로 1시간 주차 할인권 판매를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일괄적으로 1시간당 500원을 징수하고 1시간 주차권은 인근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상가에서 100매 단위로 5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기간은 2006년 12월 31일까지.

현재 제주시는 탑동공영주차장, 병문주차장에 대해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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