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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가이자 노무현 정부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했던 외교통 이수혁 의원이 제주에서‘북한은 현실이다’ 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제주시 관덕정 인근 아일랜드팩토리 풍류에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북한 외교 전략에 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독일 대사를 지낸 ‘외교통’이다. 
주미대사관 참사관 시절인 1997년에는 제네바 4자회담의 성사를 이끌어냈으며, 같은해 남북한의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채널’을 최초로 개설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문미옥 의원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되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단법인 위즈덤 시티 주최로 IT기업 NXC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젊은 직장인들과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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