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0858.JPG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위해 제주 선수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0월20일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총 46개 종목(시범종목 포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7개 시·도 2만513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제주는 6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 선수들은 전국체전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전국체전에서만 45개 메달을 차지한 제주 대표 역사(力士) 김수경은 48개 메달 획득 기록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계영 400m 한국신기록을 14년만에 갈아치우고, 23개 메달을 만들어낸 수영 선수들도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제주는 기록 종목인 육상과 역도, 체조, 수영, 양궁, 볼링, 근대5종, 댄스스포츠 등 종목에서 38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단체·개인 종목 골프, 당구, 산악, 탁구, 스쿼시, 자전거, 하키 등 에서도 10개 이상 메달을 노리고 있다.

체급종목 복싱, 보디빌딩, 유도, 씨름, 레슬링, 태권도 등 종목에서는 30개 이상 메달 획득이 점쳐진다.

제주 선수단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진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