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 핵심산업인 '4+1 산업'에 대한 긍융지원을 강화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운호)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의 제주본부 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현재 총액한도대출 우선지원업체 선정대상 업종에 관광, 1차산업, 교육, 의료 및 첨단산업(IT,BT,ET)의 이른바 “4+1 핵심산업”을 적극 반영해 이에 대한 제주도의 세부방안이 마련되는 즉시 동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은행은 도내 소재 금융기관의 '4+1 핵심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금융협의회 등의 기구를 통해 금융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와 함께 관련 지원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핵심산업 등에 대한 지원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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