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영화로 만나는 프랑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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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프랑스영화제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서 개최

제주에서 다양한 영화로 프랑스 문화를 소개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올해도 도민들 곁으로 찾아간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와 카페 겸 문화공간 풍류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장·단편 영화 각각 16편, 모두 32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아름다운 파리에서 벌어지는 코믹과 감동이 함께 있는 로맨틱 어드벤처 작품 <로스트 인 파리>(2017), 폐막작은 19세기 말 두 광대의 이야기를 그린 <쇼콜라>(2017)로 정했다.

상영작은 여러 가지 주제에 맞춰 선별했는데 ▲프랑스의 여러 얼굴들 ▲사랑의 다른 이름 ▲예술가의 초상 ▲가족과 함께(이하 장편 세션) ▲프랑스 다양성을 위한 송가 ▲프랑스와 한국의 교차시선 ▲작은 영웅과 큰 모험(이하 단편 세션)으로 정했다.

이런 주제에 맞춰 <뷰티풀 레이디스>,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난 그녀와 키스했다>,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아버지의 초상> 등 제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프랑스 영화들을 상영한다. 어린이들 취향에 맞춘 영화, 애니메이션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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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별히 제주영화인들과 함께하는 포럼을 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8일 오후 2시 제주시 한짓골에 위치한 풍류에서 열린다.

김종원 영화평론가는 ‘씨네마테크의 수용과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 하고, ‘프랑스 지방도시 씨네마테크 현황’(세바스티앙 시몽 프로그래머), ‘지역에서 영화인으로 살기’ (문숙희 영화감독), ‘영화제작 지원제도의 허와 실’ (김희철 영화감독) 발표가 이어진다. 고창균 제주영상위원회 영상산업팀장과 고영림 제주프랑스영화제 집행위원장 토론도 함께한다.

주최 측은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다양성이 풍부한 프랑스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주도민이 프랑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을 제외한 한국의 지방에서 열리는 유일한 프랑스영화제”라며 “프랑스 영화라는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원도심에 도입함으로써 구도심에 새로운 이미지를 재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제8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올해 (사)제주영상위원회 영상문화육성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 제주도, (사)제주영상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주도개발공사, KT&G, NXC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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