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진흥원, 건강·뷰티생물산업 육성 설명회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부태환)이 27일 '건강·뷰티생물산업 육성현황 설명회'를 갖고 "건강·뷰티생물산업을 미래산업의 최적의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건강·뷰티생물산업을 이끌고 있는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이날 연구원 회의실에서 제주도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성과를 소개했다.

21세기 지식기반 산업사회에 대비해 지식, 정보, 기술의 혁신을 통한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미래지식 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와 제주도의 지원아래 설립된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제주전략산업기획단, 지역특화센터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로 구성되어 짧은 시간 다수의 성과들을 만들어 내며 명실상부한 제주도 BT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부태환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첨단생물산업의 미래는 국제자유도시ㆍ특별자치도 제주에서 시작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는 "제주는 종자전쟁시대의 경쟁력의 원천인 8천여 종의 풍부한 생물자원과 다른 지역보다 절대적 비교 우위의 청정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 원장은 “하이테크진흥원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21세기 제주의 첨단미래산업을 개발, 육성, 발전시키는 거점기관으로, 제주의 미래산업의 최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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