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 승전 1주년 '사면초가' - 럼스펠드 국방성 장관 해임되나?
이런 위기는 미국의 한 잡지(New Yorker)와 TV 방송사(CBS)에 의해서 이락 수형인 모욕사건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갑짜기 몰아닥쳤다.
어제(5일)는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새로운 사진 석장을 더 공개했다. 이런 사진들은 모두 1천장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의 핵심은 이번 이락 침공 전쟁에서만 부각된 것이 아니다. 전쟁포로들을 취급함에 있어서 미군은 너무나도 가혹하였으며 심지어는 총살형도 불사하였다는 것이다.
미군 하위 지휘관이하 사병 대부분은 남부 가난한 백인 출신(White trash, Red neck)이거나 흑인(Negro) 또는 히스페닉(스페인계통)들이다. 불행한 가정배경을 가진 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사진에 여러차례 등장한 잉글랜드란 여군은 이혼녀이며 전쟁터에서 상관과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임신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미국은 힘(물리력)으로 하는 전쟁에서는 이기고도 심리전에서 완패당했다. 세계적 여론의 비난을 면할 길이 없다. 영국 연합군도 이 카테테고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추가파병 중단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 더러운 전쟁에 휘말려 들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