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촛불집회는 故이민호 군의 생일인 11월23일 추모문화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집회는 ‘더이상 죽지마라’를 주제로 발인조차 하지 못한 故이민호 군 유족에 대한 위로와 추모, 연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고가 발생한 업체 대표 구속과 감독기관인 학교와 교육청의 책임자까지 처벌까지 요구할 계획이다.
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김경훈 시인의 추모시 낭송, 공연, 비판발언, 모금함 돌리기, 자유발언, 노래공연, 연대발언, 제품 불매 퍼포먼스, 추모 소원지 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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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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