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군데 투표소도 결정…8일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서 1차 소견발표

오는 11일 실시되는 교육감 보궐선거 선거인수가 191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7일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당초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던 1920명에서 형 확정자 1명이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제주시 698명, 북제주군 517명, 서귀포시 322명, 남제주군 382명 이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소도 확정했다.

제주시가 제주시교육청 2층 회의실, 북군이 북제주교육청 3층 회의실, 서귀포시 서귀포학생문화원 전시실, 남군은 산남새마을금고 3층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소에 갈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개표는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실시된다. 개표결과 유효투표의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틀뒤인 13일 오전6시~오후6시 같은 장소에서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득표자를 가린다.

선관위는 8일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9일에는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각각 소견발표회를 개최한다. 후보당 15분씩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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