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정보센터 12월15일 공식 오픈…제주관광 원스톱서비스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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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정보센터 대표 전화 (064-740-6000)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전문 상담직원들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 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개별여행객에 대한 온·오프라인 관광안내 및 불편신고 등을 종합 대응하기 위한 제주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5일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에 제주관광정보센터를 마련,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모든 민원을 일원화하여 처리하는 제주관광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가동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 김태석·이선화·김명만 도의원과 펑춘타이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주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열면서 관광객들은 대표 전화(064-740-6000)를 통해 무엇이든 문의하면 한‧중·일·영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직원들이 바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활용 안내강화를 위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도입, 관광객의 현재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관광지 및 교통 등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는 등 기존 서비스보다 한층 진화했다. 

또한 제주관광 종합 플랫폼 ‘VISIT JEJU(비짓 제주)’와 연계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채팅안내서비스를 제공,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별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의 협업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제주관광이 되도록 현장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제주관광정보센터 개소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은 “센터의 정식오픈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점 추진하는 제주관광 질적 성장 기본계획에 발맞추어 제주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가 되도록 개별여행객의 수용태세 기반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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