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행정구조개편·케이블카·도민통합 방안 등 15개 항목

참여환경연대가 8일 6·5도지사 재선거에 나서는 열린우리당 경선 후보와 예비후보에게 특별자치도와 한라산케이블카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정책질의는 △중앙정부 지방분권 정책의 핵심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상 △행정계층구조 개편 용역안에 대한 찬반 입장과 주민투표에 대한 입장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통합여부에 대한 입장 및 경찰자치 입장 △참여자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 △지방의회와의 관계 및 NGO와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입장과 방안 등이다.

또 관광 및 1차산업 활성화 방안, 4·3특별법 개정에 대한 입장, 한라산케이블카 찬반 입장, 골프장 개발에 대한 입장, 공직사회 줄서기등 관행 방지 대책, 도민통합 방안 등 모두 15개 항목이다.

참여환경연대는 정책질의서를 열린우리당 경선 후보로 확정된 김경택·송재호·오재윤·진철훈, 무소속 김태환 예비후보 등 5명에게 보냈다. 한나라당은 후보가 결정되지 않아 질의서를 보내지 못했다.

참여환경연대는 오는 12일까지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수합해 그 결과를 13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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