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백록학술상 시상.JPG
제주대학교는 제37회 백록학술상 공모 결과 박성윤(일반사회교육전공 3)씨 팀과 김동현(일반사회교육전공 3)씨 팀이 가작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박성윤 씨 팀은 ‘지역주민의 관점에서 본 제주 6차 산업의 현황과 과제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6차 산업 수익 모델 시범사업을 중심으로’를 제출했다. 

김동현 씨 팀은 ‘마을 기업으로서 무릉외갓집 : 마을 기업 정의를 통해 도출한 공통특성을 중심으로’를 작성했다. 두 팀에게는 총장상과 부상으로 각각 상금 35만원이 수여됐다.

심사는 연구논문의 창의성, 연구주제의 적합성, 연구의 논리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학문발전과 실용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장려상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 대응책과 문제점 : 경상북도 의성군 마을 주민 면담에 기초한 접근’을 주제로 한 좌정헌(지리교육전공 3) 씨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총장상과 상금 25만원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진관훈 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은 “올해 백록학술상 공모 논문들은 작년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를 논문화한 논문들 역시 예년에 비해 내용이나 형식면에 있어 우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