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9여단장에 강원도 원주 출신의 김계환(51.해사 44기) 준장이 12일 취임했다.
김 준장은 해병대사령부 인력계획과장과 비서실장,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등 전·후방의 주요 지휘관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준장은 “제주도는 국가경제의 젖줄인 남방 해상교통로의 거점”이라며 “임무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호흡하는 지휘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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