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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에 열린 제주도의회 2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 ⓒ제주의소리
2월 공감 소통의날 개최…고충홍 의장 “도민에게 혜택 돌아가는 정책대안 제시”

제주도의회가 1일 정기인사 후 처음으로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공감 소통의 날 행사를 갖고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적 대안 제시와 도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 공감 소통의 날(직원조회)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정기인사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고충홍 의장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새롭게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배치를 받은 뒤 첫 직원조회인데, 의회가족들이 소개하는 걸 보니 모두 능력이 탁월하고 조직의 단합이 잘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일하는 근무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6일부터 시작되는 제358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는 “올해 첫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만큼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적 대안 제시와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의회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제358회 임시회 준비에 소관 상임위별로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에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사무처는 매달 각 부서가 현안사항을 공유·발표하는 ‘생각하는 의정’ 코너를 진행하고, 직원표창 등 생동감 있는 의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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