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80212_133040729.jpg
제주제일중학교(교장 홍재호) 축구부(감독 부재현)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열린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제주제일중학교는 그룹 예선에서 지난해 우승팀 강구중학교를 1-0으로 꺾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경기블루윙즈평택, 서울금천FC, 울산 남창중학교를 격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비록 충북 대성중학교에게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서울 용마중학교와 함께 최종 순위 그룹 3위를 기록했다. 

경북 영덕군, 울진군에서 15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58개 팀이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부재현 제주제일중 감독은 “1월 동계훈련을 착실히 준비했다. 다른 지역 팀과 연습게임을 하면서도 밀리지 않아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강팀과 맞붙은 첫 게임에서 승리해 자신감을 가진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