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출동한 119에 의해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7시 10분에 잠재웠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창고 1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65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드럼통에 촛불을 켜놓고 귀가했다"는 과수원 주인 김모(52)씨의 진술과 드럼통 주변으로 연소경로가 형성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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