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기금지원계획 수립...오는 12일 제주문예재단서 설명회

편중지원과 무원칙 기금운영으로 문제를 낳았던 문예진흥기금방식에 대한 연구가 마무리돼 이에 따른 최종 설명회가 열린다.

특히 제주문예진흥기금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까지 구성하며 3개월에 걸쳐 연구를 거치는 등 최근 수립한 2007 제주문예진흥기금 지원계획안에 대해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제주문예재단 7층 세미나실에서 '2007 제주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그 동안 지난해 네번에 걸쳐 '문화예술인과의 대화방'을 마련하고 젊은 예술인, 문화예술단체장, 원로ㆍ중견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수렴을 해 왔다.

또 이를 토대로 지난 2월 제주문화예술재단 세미나실에서 '제주문예진흥기금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기존 지원제도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제주문예진흥기금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5차 회의를 통해 일련의 연구성과를 도출해 냈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제주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문예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달라진 '2007 제주문예진흥기금 지원계획 수립에 따른 설명회'는 내년 지원제도에 대한 의견수렴과 함께 최종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도내 문화예술단체장과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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